케라스 단점
케라스를 다른 분들께 추천을 하려면 장단점을 제대로 알고 소개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나열된 단점은 커뮤너티에 올려진 게시물이나 주변에서 말하고나 제가 느낀 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어떤 항목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되고 있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다른 단점이나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류 대처의 어려움
- 코드에 오류가 발생하였을 경우 케라스 자체 에러일 수도 있고 사용한 백엔드(텐서플로우 등) 문제일 수도 있기에 원인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오류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커뮤너티를 활용할 경우에도 백엔드(텐서플로우 등) 커뮤너티나 케라스 커뮤너티 모두 도움을 요청해야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케라스에 오류가 있거나 지원되지 않는 기능을 직접 수정한다고 했을 때, 케라스 코드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만 케라스 인터페이스에 맞추어서 수정하는 것보다 그냥 벡엔드를 익혀서 수정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참고할 때가 부족
- 문서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함수 목록은 빨리 업데이트 되는 편이지만 함수에 대한 설명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 충분한 공식 예제가 없습니다. 케라스로 만든 예제들은 많지만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예제는 한정적입니다.
- 한국에서 사용자가 적어 물어볼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한정적인 기능 제공
- 케라스에서 제공하는 텍스트 및 이미지 전처리 기능을 제공하지만 다양한 전처리를 원한다면 다른 패키지(scikit-learn이나 pandas 등)을 사용해야 됩니다.
단점을 보안하고자 하는 노력들 (한국에서)
- 케라스를 주요 주제로한 페이스북 그룹인 케라스 코리아가 있습니다. 이 그룹을 통해서 한국에서 사용자 층을 늘리고, 자유롭게 질문과 답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 케라스를 주제로 한 국내 도서들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저자가 이끄는 가이드대로 차근차근 공부하시고 싶은 분들은 도서를 추천합니다.
- 2017년 7월 파이썬과 케라스로 배우는 강화학습
- 2017년 8월 블록과 함께하는 파이썬 딥러닝 케라스
- 2018년 1월 코딩셰프의 3분 딥러닝, 케라스맛
책 소개
[추천사]
- 하용호님, 카카오 데이터사이언티스트 - 뜬구름같은 딥러닝 이론을 블록이라는 손에 잡히는 실체로 만져가며 알 수 있게 하고, 구현의 어려움은 케라스라는 시를 읽듯이 읽어내려 갈 수 있는 라이브러리로 풀어준다.
- 이부일님, (주)인사아트마이닝 대표 - 여행에서도 좋은 가이드가 있으면 여행지에 대한 깊은 이해로 여행이 풍성해지듯이 이 책은 딥러닝이라는 분야를 여행할 사람들에 가장 훌륭한 가이드가 되리라고 자부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딥러닝에 대해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고, 듣지 못했던 것들이 들리고, 말하지 못했던 것들이 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이활석님, 네이버 클로바팀 - 레고 블럭에 비유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해 놓은 이 책은 딥러닝의 입문 도서로서 제 역할을 다 하리라 믿습니다.
- 김진중님, 야놀자 Head of STL - 복잡했던 머릿속이 맑고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 이태영님, 신한은행 디지털 전략부 AI LAB - 기존의 텐서플로우를 활용했던 분들에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의 전환점을 줄 수 있는 Mild Stone과 같은 책이다.
- 전태균님, 쎄트렉아이 - 케라스의 특징인 단순함, 확장성, 재사용성을 눈으로 쉽게 보여주기 위해 친절하게 정리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 유재준님, 카이스트 - 바로 적용해보고 싶지만 어디부터 시작할지 모를 때 최선의 선택입니다.